게임하며 영어 공부하는 기능성 게임…영어의 완성
[글로벌에듀타임즈] 최근 교육과 게임을 접목시킨 기능성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상적인 기능성 게임은 재미와 교육효과를 두루 갖춘 소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기능성 영어 게임들을 통해 어떠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 초등부터 일반인까지 영어 완전중독 “토크리시”
드리머스에듀케이션(대표 오상준)의 토크리시는 “기능성게임은 재미가 있어야 교육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해 줬다. 토크리시는 ▶홈쇼핑 판매 매진 ▶사용자들의 UCC 영상 ▶EBS 프로그램에서 공식 교재 채택 ▶다음 채널링 서비스 등으로 이를 증명해왔다. 토크리시는 내로라하는 온라인 게임사 프로듀서를 거친 오상준 대표와 굿모닝팝스 진행자로 유명한 이근철 영어전문가와 수많은 스탭들이 개발했다. 토크리시는 ‘1년간 뉴욕에서 살기’라는 콘셉트로 본인이 실제 주인공이 되어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길 물어보기, 학교생활, 아르바이트, 쇼핑 등 약 240여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하며 4000여 개의 실전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다. 토크리시는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자신의 발음을 체크 할 수 있다. 개발 초기부터 축적한 수십만 명분 이상의 발음 샘플로 음성인식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의 음성과 발음을 분석해 점수와 등급으로 보여줘 본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을 때는 캐릭터의 목소리와 표정이 실망, 정색, 분노의 총 3단계로 변해 긴장감을 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토크리시는 언제 어디서나 PC, 어플 동영상강좌, 책 등 멀티플랫폼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 청담러닝이 만든 초등학생용 ‘호두잉글리시(클루빌)’
클루빌은 청담러닝(대표 김영화)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공동 개발한 호두잉글리시를 활용한 체험형 인터랙티브 러닝센터다. 호두잉글리시는 3D 환경에서 학습자 본인이 직접 주인공 캐릭터가 되어 실제 경험할 수 있는 4000 여 개의 친숙한 가상영어세계에서 대화와 미션 수행 등의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체험을 통해 영어를 학습한다.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게임의 형태를 차용한 것으로 아이들의 동기유발과 재미가 결합되어 실제 학습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루빌은 한국영어교육학회(KATE)로부터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학습으로 공식 인증 받았으며, 원신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학생들의 학습효과 테스트에서는 189% 향상 된 것으로 검증됐다.
◆ 초등 영어 단어와 패턴 마스터는 ‘플레잉’
게이밍(대표 이강인)의 ‘플레잉’은 초등 영어 교과과정 필수단어 1000개와 100여 개의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문장을 학습할 수 있는 영어교육 게임이다. 플레잉은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요소와 단어카드(엘워드)를 이용한 특수 시스템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영국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OUP)와 콘텐츠 제휴계약을 맺고 베스트셀러 시리즈 ‘잉글리쉬 타임’ 학습 콘텐츠를 사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