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슈브리핑] 안철수, 서울 노원병 재보선 직접 출마 등

[글로벌에듀타임즈]

▶ 안철수, 서울 노원병 재보선 직접 출마

진보정의당 노회찬 대표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출마하기로 선언한 안철수 전 교수가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에 안 전 후보가 귀국 직후 하게 될 대국민 연설에 정치권의 눈과 귀가 쏠릴 전망입니다.

▶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전 내정자, 미국 출국

지난 4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직을 사퇴하고 하루만에 출국한 김종훈 전 내정자가 5일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장을 빠져나온 김 전 내정자는 “큰일을 못하고 돌아오게 됐다”며 지난 20일 간의 우여곡절에 대해 짤막하게 소회를 밝혔고, 이에 따라 청와대는 김종훈 전 내정자의 후임 인선작업이 급해졌습니다.

▶ 새누리당, 정부조직법 개정안 직권상정 제안

새누리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직권상정하자고 제안했고, 민주통합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조건으로 내건 언론청문회 등 3개 항을 수용할 수 없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민주당은 여야 합의 없이 직권상정은 불가능하다며 즉각 반대했습니다.

▶ 한국배구연맹, 드림식스 인수기업 심사 공정성 논란

우리금융지주가 프로배구 V리그 드림식스 인수자로 결정됐습니다. 이를 놓고 관련 업계 및 관계자들은 심사 공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2012년부터 17억 투자를 약속하며 쓰러져가는 드림식스를 살려온 러시앤캐시보다 3개월 남짓 인수를 준비한 우리금융지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제2의 우리캐피탈 사태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서울시 교육청, 영훈 국제중 감사 종합 감사 실시

귀족 학교 논란을 빚고 있는 영훈 국제중학교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이 8일부터 3주간 감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기여입학 의혹은 물론 학교 운영 전반을 들여다보는 사실상 종합 감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금융감독원, 채권추심 금지

금융감독원은 5일 불공정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개편하면서, 채무자 이외의 제3자에게 구체적인 채무내용을 알려주는 행위를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또한 금감원은 추심회사 직원이 사전에 약속 없이 채무자를 방문해 추심하는 행위도 불법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 재형 저축, 출시 하루만에 30만 계좌 달성

근로자재산형성저축, 재형저축이 출시 하루 만에 30만 계좌가 만들어져 첫 납입금액만 200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우리은행이 7만 2천 계좌로 선두에 나섰고,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4.6%로 최고금리를 내놓은 기업은행도 이에 버금가는 6만 6천 계좌를 유치했습니다.

▶ 주택산업연구원, 서울아파트 전세가격 77% ↑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 앞으로 2~4년간 집값의 최대 77%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전세가 상승으로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나운서=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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