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트로이 멀론, “언제, 어디에서나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
▲ 트로이 멀론 에버노트 대표글로벌에듀타임즈은 에버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인 트로이 멀론과 지난 10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로이 사장으로부터 에버노트의 아이디어 발상, 비전, 마케팅 전략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에버노트는 2700만명이 사용하는 컴퓨터, 휴대폰 및 웹을 사용하여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플이다.
이하는 트로이 멀론과의 일문일답.
▲ 에버노트 기능도▲ 에버노트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게 됐나요?
- “에버노트는 두 팀의 합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필 리빈은 세상 사람들의 기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습니다. 스테판 페티피코브는 러시아에서 필기를 하면 기계가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팀에서 일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나서, 우리가 지금 아는 에버노트의 서비스 형식의 공통적인 비전을 보았습니다. 에버노트는 2007년에 설립했고, 2008년 5월에 첫 베타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그 이후로 회사는 2700만명 세계의 대부분의 국가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 에버노트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 “모든 사람들은 기억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의 비전은 언제, 어디에서나 사람들이 유비쿼터스 지역에서 기억을 기록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기억들은 에버노트를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서나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원합니다. 현재 수 백만명의 유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미래에 보는 비젼은 에버노트를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 에버노트만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 “에버노트만의 마케팅 전략은 레이저처럼 상품에 대한 집중적인 집중입니다. 이 전략은 가장 좋은 최상의 상품을 생산합니다. 좋은 상품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에버노트는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 광고를 하거나 팔지 않습니다. 에버노트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서 가치를 말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품을 제공합니다.”
▲ 에버노트는 미래에 무엇을 할 생각인가요?
- “우리는 더 많은 기능들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이미 이것이 시작되기 전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에버노트를 헬로우 엡을 사용하신다면, 가까운 시간과 지역에 연결되어있는 노트를 사용해서 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두 사람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보고 싶으면, 그들을 헬로우 앱을 통해 연결하면 됩니다. 또한, 같은 지역이나, 같은 시간에 노트를 통해서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팅에서 누군가를 만날 때, 헬로우를 사용해서 그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노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들은 노트를 이해하고, 맥락을 파악할 수 있고, 타당한 길에 대한 연결 고리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의 사용자들과 미국의 사용자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에버노트의 사용량이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높습니다. 한국의 사람들이 미국 사용자들보다 에버노트를 더 자주 사용하고, 더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아마도 문화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사용자들도 여전히 앱에 대한 대단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패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억을 하고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 한국의 교육과 문화의 구조가 한국의 사용자들의 패턴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의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 “제 생각에는 몇 년안에, 정말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한국에서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터들의 재능은 문화의 변화를 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입니다. 한국은 앞으로 모바일의 영역을 넘어서 기술적으로 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매우 비옥한 곳입니다.”
▲ 에버노트의 활용이하는 일문일답 원문
-How did you come up with Evernote’s idea?
Evernote was born out of the merger of two teams. Phil Libin, had a big idea to help augment human memory for everyone on the planet. Stephan Patchikov had a small team of Russian engineers working on handwriting recognition technologies. The two met and saw a common vision to form the Evernote service as we know it today. Evernote was founded in 2007 and it released it’s first BETA service in March of 2008. Since then, the company has grown to over 27 million users in almost every country on the planet.
-What is the vision of Evernote?
Everyone could use a better memory. The vision of Evernote is to become the ubiquitous place where anyone can capture. store and easily access their memories. Evernote does not want to create artificial intelligence, but wants to help augment the intelligence of all people everywhere. Currently users are in the millions, but our vision sees a future of Evernote users numbering in the billions.
-What is the marketing strategy only for Evernote?
The only marketing strategy for Evernote is a lazer focus on the product. This focus on creating the best product produces a word-of-mouth marketing. Evernote does not advertise or sell or advertise their offering. Evernote offers a free product that is worth talking about.
-What will Evernote want to do in the future?
We would like to add more intelligence to your notes. You are starting to see this already. If you use Evernote Hello for instance, you can see that we are connecting notes by location and time proximity. If you meet two people around the same time and in the same place, those people will be connected through the Hello application. it will also find related notes that you may have taken in the same location and around the same time that you met someone. So, you might meet someone at a meeting, use Hello to get their contact information and then take meeting notes. All of these activities would be linked together in a logical path giving you insight and more context to your notes.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 users and U.S.A users?
Active usage of Evernote is much higher in Korea than the US. Korean users seem to use Evernote more frequently and more intensely than US users. This is mainly a difference in culture. The US users still get great value out of the application, but have a different usage pattern. I think that Korea’s educational system structure and culture of recording things has shaped Korean Evernote usage patterns.
-Could you cheer for Korean guys?
Absolutely. I think that many new and innovative ideas will come out of Korea in the next few years. Their talent is there and there are cultural changes that are embracing startups and new ideas. The ground is very fertile in Korea for innovation and technological progress in the mobile realm and bey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