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역적 윤균상-채수빈, 드디어 혼례 치러…어리니 찾아나서며 의적으로 거듭나


▲ <사진=MBC 역적 방송 화면 캡처>
윤균상과 채수빈이 결국 혼례를 치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 홍길동(윤균상)과 가령(채수빈)이 혼례를 치르고, 동생 어리니를 찾아 나서며 의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에서 홍길동은 충원군(김정태)을 통해 여동생 어리니(정다빈)의 흔적을 확인했다.
홍길동이 어리니에 대해 묻자 충원군은 “내 종들 중에 어리니라는 계집이 있었던 것 같다. 13살 이었지. 눈이 초롱초롱하고 이쁜 아이였지. 내가 귀여워 해주려고 했건만, 말을 듣지 않아 몇 번 매질을 했더니 앓아 눕더만. 그래 죽기 전에 ‘오라버니’라고 했단 얘기는 들었어. 그 아이가 부른 오라비가 너였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홍길동은 충원군을 방 밖으로 내던졌고, 군사를 이끌고 이를 지켜보던 수학은 홍길동 일행에 당해 홍길동 포획에 실패했다.

역사의 힘을 깨달은 모리(김정현)는 홍길동과 맞붙었고, 힘으로 그를 날려버렸다. 홍길동은 일행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어, 의식을 찾은 홍길동은 여동생 어리니를 본격적으로 찾아 나설 채비를 하며, 가령에게 “널 데려 갈 수 없다”며 이별을 고했다. 가령은 “알고 있다. 내 소원만 들어달라. 가기 전에 나랑 혼례하고 딱 3일만 지내고 가라”며 먼저 청혼을 했다.

홍길동과 가령은 홍가네 식구들과 조촐한 혼례를 올렸다.

첫날밤에 홍길동은 “가령아. 이제 나는 너야 곁에 없어도 내 마음속에 너만 있을거야. 약속할께”라며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한편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글로벌에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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