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식약처, 현장 조사 후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 115개 판매중지 유지, 104개 제품 해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국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를 219개 품목을 점검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발암우려물질 함유 가능성이 있어 판매 중지됐던 고혈압약 219개(82개사) 중 104개 제품 판매중지가 해제됐다. 그러나 해당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 115개(54개사) 품목은 회수 절차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 대상 제품을 복용 중인 환자분들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담을 거쳐 처방을 변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고혈압,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 NDMA’ 단어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이지드럭(ezdrug.mfds.go.kr), 식약처 대표 블로그(blog.naver.com/kfdazzang),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글로벌에듀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