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7년 만에 MBC 복귀

배우 김정은이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7년 만에 친정 MBC에 컴백한다.

이에 지난 2008년 종합병원2 이후 7년만에 주말극 ‘여자를 울려’로 MBC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편,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는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계벽’, ‘구암 허준’을 연출한 김근홍PD가 의기투합해 MBC가 준비하는 2015년 야심작이기도 하다.

배우 김정은이 캐스팅된 여주인공 덕인역은 전직 여형사 출신으로 아들의 죽음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면서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또한 배우 김정은은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아줌마로 변신,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들과 용서의 과정을 거쳐 치유해 가는 모습을 내면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에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해바라기’, ‘파리의 연인’, 영화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여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배우 김정은이 캐스팅 된 ‘여자를 울려’는 현재 방송 중인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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