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2 타임(TIME) 선정 올해 최고의 게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북미·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길드워2(Guild Wars2)가 타임(TIME) 등 현지의 유력한 미디어들로부터 2012년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美 타임이 게임 등 55개 분야에 걸쳐 선정하는 ‘올해의 TOP10’ 중 비디오게임(Video Games)분야에서 길드워2가 1위를 차지했다. 타임은 선정 배경에서 “길드워2는 인공위성을 강타하는 유성처럼 여러분 삶에 갑작스런 변화를 주는 매우 희귀한 게임 중 하나(one of those rare games that unexpectedly knocks your life off-kilter)”라며 “무엇을 하던 간에 1분 1초를 즐겁게 한다.”고 평했다.
길드워2는 유력 게임사이트인 IGN.com에서 선정하는 ‘GOTY(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 후보에 올라있고, Game informer의 ‘Best MMO of 2012’ 등에서도 2012년을 대표하는 MMO(다중접속온라인,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게임 후보로 선정되었다. 또한 MMO 게임 전문 사이트인 mmorpg.com에서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최고 게임’(Top Voted Games), ‘가장 인기 있는 게임’(Most Popular Games) 부분에서 2위와 상당한 격차를 벌이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흥행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길드워2는 지난 8월 28일 출시된 이래 연말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길드워2는 내년 아시아 등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