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고 고경진 학생, “써가며 직접 내용 정리후, 선생님이 되어 설명…”
최근 국제중, 특목고, 자사고가 우수한 진학결과로 학생 및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 사이에서 왜곡된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에듀타임즈은 각 학교정보 및 입시정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학교별 입시전략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첫 번째는 손으로 쓰는 공부를 통해 직접 정리해 봄으로써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판가름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내가 직접 선생님이 돼서 직접 설명을 합니다.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분은 설명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배운 것을 제대로 습득합니다.”
▲ 하나고 고경진 학생 |
4일 글로벌에듀타임즈과의 인터뷰에서 하나고 2학년 고경진 학생은 “공부의 핵심은 ‘제대로 내가 아는가?’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 군은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쓰지 못하고, 설명하지 못하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고에 들어와서 느낀 점을 밝혔다.
고 군은 “처음에 하나고에 들어오면 새로운 환경과 성적으로 많이 힘들다. 잘 하는 애들 사이에서도 1등이 있고, 꼴찌가 있다”며, “그래도 친구들과 친해지고, 선생님들과 교류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하고 싶은 꿈에 대해서 설명했다.
고 군은 “저는 지금 정치외교 분야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국제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하나고의 장점을 학교 경치라고 밝혔다.
고 군은 “하나고의 장점이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학생들, 좋은 프로그램들도 있겠지만, 저는 하나고의 경치를 뽑고 싶다”며, “학교 앞에 북한산이 솟아있고, 학교 경치가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