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에릭슈미트 회장, 넥서스7 대중화 선언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넥서스7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서스7은 국내 대형마트를 통해 29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비롯해 휴고 바라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개발 총괄,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등 구글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넥서스7은 구글의 넥서스 시리즈 중 첫 태블릿 pc 로,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안드로이드4.1)을 탑재됐다. 넥서스7은 에이수스(Asus)가 설계한 프리미엄 하드웨어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어 구글 플레이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기다.

또한, 세계 최초 7인치 쿼드코아 태플릿 pc인 넥서스7은 한 손에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넥서스7은 1280×800 해상도로 각종 애플리케이션, 게임, 책, 영화, 등을 뛰어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100만 픽셀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뚜렷하고 선명한 글자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HD급 화질의 영화, 역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넥서스7은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내장돼 빠른 속도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으로 게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제품은 자이로스코프, 가속센서, NFC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넥서스7은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4.1 젤리빈에 최적화 됐다. 구글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사용자의 모든 콘텐츠가 즉시 클라우드에 저장, 연동돼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 없이(seamless) 구글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다.

에릭 슈미트 구글회장은 “넥서스7을 한국에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화, 도서 등 구글플레이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한국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서스7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http://www.google.co.kr/nexu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