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매쓰, ‘창의수학 프로젝트 특강’ 실시

스토리텔링 수학학습이 중요해지면서,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과정을 설계하여 도출한 결과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스토리텔링형 프로젝트 수학 특강이 생겨 눈길을 끈다.

시매쓰(대표 이충기)는 이달부터 전국 시매쓰센터에서 ‘창의수학 프로젝트 특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의수학 프로젝트 특강’은 자기주도적 탐구학습과정을 체득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 자료 속에 들어있는 수학교과 연계형, 생활 밀착형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텔링 수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학게임을 만들어보는 ‘나는야 게임 개발자’, 수학동화책과 논리문제를 만들어보는 ‘나는야 스토리텔러’ ‘나는야 논리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주제에 따라 팀별 협동수업과 토론수업을 병행하며 리더십을 키우고, 수행과정에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다.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이미지화 하며 이해한 것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주요한 학습방법으로, 수업이 재미있어질 뿐 아니라 학습내용을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육당국에서 수학교과서를 스토리텔링형태로 바꾸고자 하는 취지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번 ‘창의수학 프로젝트’ 수업을 고안한 시매쓰수학연구소의 조경희 소장은 “스토리텔링형 수학학습은 의사소통과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팀 프로젝트 형태의 수업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다”며, “체험과 탐구 중심의 이번 특강을 이용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증폭시키고,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160여개 시매쓰센터에서 실시하는 ‘창의수학 프로젝트 특강’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강 일정 및 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시매쓰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02-3446-966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