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에듀 차길영 대표, 고려대병원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 위해 의료비 기부 선행
희귀 난치성 피부병 신경섬유종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박진성군의 치료를 위해 지난 24일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고려대병원에 의료비를 지원했다.
고려대학교병원(병원장 박승하)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진성군은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다.
신경섬유종증은 희귀질환으로, 종양이 신경계를 타고 온몸에 발생해 환자에 따라 수개에서 수천 개까지 혹 모양으로 자라 확산되는 현대의학으로 고치지 못하는 유전적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종양의 절제(切除)가 유일한 치료법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합병증으로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가난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던 박진성군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차길영 대표가 의료비를 지원해 겨울 한파로 몸과 마음마저 움츠러들게 하는 이때 따뜻한 선행을 선사,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차길영 대표는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 영향으로 질환을 타고나 불운한 성장기를 거친 것도 모자라 가난 때문에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며, 앞으로도 아픔을 겪고 있는 소외된 어린 학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길영 대표는 내년에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해 대입 수능 시험을 치를 예정인 박진성군과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박진성군 친동생의 학업 증진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세븐에듀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해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또한 차길영 대표는 몇 년 전부터 교육 환경과 시설이 열악한 키르키즈스탄 우쿠자이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공부에 필요한 학용품과 노트북, 캠코더, 카메라, 프로젝터 등을 후원하고 있고 지금도 지속적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의료비 지원에 앞장선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전국 27만 명의 ‘인강’ 수강생을 몰고 다니는 수학인강 얼짱 스타강사로 직접 가르친 학생 중에 SKY 대학만 1000명 이상을 배출시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인기 방송 프로그램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서 공부의 신 화성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