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생각하는 나무 상상리더’ 출시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예비 초등생 대상의 독서 프로그램이 출시되었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은 누리과정의 교육 목표에 따라 예비 초등학생인 7세에게 꼭 필요한 교양과 창의•인성 등을 함양하는 동시에, 초등 교육에서 필요한 국어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독서 프로그램 <생각하는 나무 상상리더>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생각하는 나무 상상리더>는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이번 해에 처음으로 실행되는 1~2학년 ‘통합교과’와 같이 하나의 생활 주제를 다루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또한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인 ‘기본 교육 강화’에 따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의사소통 영역을 체계적으로 연습하여 기초 국어 능력을 향상시킨다.

수업은 총 4차시로 구성된다. 1~3차시 수업에서는 동일한 주제와 관련된 문학과 정보 그림책을 읽고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 활동을 진행해 창의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마지막 4차시에는 필독서에 나오는 낱말을 익히고, 자음자를 연습하는 등 기초 국어 능력을 다지는 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생각하는 나무 상상리더 교재 1권과 그림책 3권, 별지와 스티커 등 다양한 활동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달 학습 주제가 바뀌고, 발달단계에 따라 7세에 맞는 놀이를 활용한 통합 수업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이언정 책임연구원은 “연령대별 발달단계에 따라 7세는 유아보다 예비 초등생으로 규정하는 것이 더 적합하기 때문에, 7세를 기존 유아 프로그램에서 별도로 분리해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의 교육 목표를 충실히 반영하면서, 기초 국어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들이 탐구 활동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