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체력, 6월 모의고사 앞둔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은 무엇

며칠 앞으로 6월 모의고사가 다가왔다. 6월 모의고사는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기관이 시행하는 올해 첫 모의고사로 타 모의고사에 비해 더 중요하다. 특히 고3 수험생과 재수생이 동시에 치루는 모의고사이기에 자신의 현재 위치와 수능점수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경 써서 봐야 할 시험이다.

이에 세븐에듀(대표 차길영)는 수험생 건강관리법을 1일 소개했다.

그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만의 계획에 맞춰 공부를 하고 있을 터. 거기에 건강관리도 함께 해야 한다. 잘 먹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만 몸의 신진대사도 원활할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는데도 있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쌀을 먹어야 한다. 쌀밥에는 뇌를 움직이는 당질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는 포스파티딜콜린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도 예외는 아닐 터. 잠을 보충하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해 하루 두 끼만 밥을 먹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포도당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좋지 않다.

또 죽이나 우유, 야채, 과일 등 소화가 쉽고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좋다.

피해야할 음식도 있다. 청량음료나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든 소금, 설탕, 인공첨가물 등은 뇌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거나 야식을 먹는 일이 잦은데, 활동량이 적고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밤 시간에 먹은 음식물은 위장 안에 오랫동안 머물게 돼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에 가급적 삼가는 것이 몸에 이롭다.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대학입시 공부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그만큼 체력 안배를 잘 해야 지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심신과 체력을 튼튼히 하는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