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 사업자 모집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교습소·공부방 사업인 ‘우리집앞영어교실’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우리집앞영어교실’은 회원들에게 한층 더 가까운 위치의 상가 또는 가정집에 교습소 혹은 공부방 형태로 개설되는 내방형 오프라인 학습공간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서울·수도권 지역을 기준으로 기존 영어 전문학원을 오픈하는데 최소 1억원 이상 소용됐다면, 우리집앞영어교실 공부방을 자택에 개설할 경우에는 보증금 200만원에 인테리어 및 시설비만 소액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500만원 정도로 오픈할 수 있다. 자택이 아닌 상가에 교습소 형태로 개설할 경우에는 여기에 임차 보증금만 추가하면 된다.

일하는 시간 대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일평균 약 8시간 근무하는데 반해, 교습소·공부방 원장의 경우 하루에 5~6시간 정도 일하고도 개인능력에 따라 직장인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이미 그룹과외 형태로 교습소나 공부방을 운영해본 교사라면 자체 커리큘럼 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한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우리집앞영어교실은 33년 영어교육 노하우를 지닌 윤선생의 프로그램으로 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커리큘럼 개발에 대한 부담이 없고, 자체 개발한 지능형 맞춤학습시스템(SMART BEFLY) 사용으로 학습효과뿐 아니라 관리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타사의 스마트 학습매체가 대부분 플레이어 기능에 국한되는 반면, SMART BEFLY는 회원 개개인의 학습과정과 결과를 교사와 학부모가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학습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라고 윤선생 측은 설명했다. 또한 회원들의 학습 집중도에 따라 교사가 ‘집중’을 요구하는 알림 메시지를 실시간 보낼 수 있어 교사의 업무도 상대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윤선생 권보기 사장은 “사교육에 대한 고객 니즈가 점차 개인화, 고급화, 소형화로 바뀌면서 이에 부응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습소·공부방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에 기반을 둔 차별화된 컨텐츠와 학습매체, 학사관리 프로세스로 충분히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선생은 12월부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우리집앞영어교실 사업설명회를 시행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원법상 교습소 설립 또는 개인과외 교습신고가 가능한 누구나 개설 가능하며, 교육업계 경력이 2년 이상일 경우 우대한다.